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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31 14:3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객지에서 부모님의 세금을 대납할 수 있는 ‘고향 부모님 세금 내통장에서 대신 납부하기’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고향에 부모를 두고 있는 자녀들에게 모처럼 효도할 수 있는 기쁨을 주고 있다.
군이 운영하고 있는 ‘고향 부모님 세금, 내 통장으로 납부하기’ 상품은 고향에 계신 부모의 세금을 자식들의 통장으로 대신 납부할 수 있어 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효도도 할 수 있어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거래통장을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사정상 부모를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식들에게는 행복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체납세 일소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향 부모님 세금, 내 통장으로 납부하기’상품의 해당 세목은 재산세, 주민세, 면허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전 세목이 해당되며, 지방세 지로납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화로 진천군청 재무과 세입관리담당(043-539-3271)이나 읍.면 재무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이 운동 홍보를 위해 최근 출향인사 4천800여명에게 군수서한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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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