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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8 01:3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오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하게 되는 새 주소 도로명 시설물을 제작해 오는 11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518개 노선의 도로명이 확정됨에 따라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급 41개 구간, 길급 477개 구간에 접속된 건축물 1만7천712동에 대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 야간에도 찾기 쉽도록 축광으로 도로명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또 설치될 도로명판은 차량용, 보행자용, 한쪽 및 양방향 등이 있으며, 도로명판에는 각 지점의 위치와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점 및 종점의 기초번호를 표기할 방침이다

기초번호란 도로구간의 건물번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간의 시점에서 20m 간격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를 부여한 것으로 기초번호 종번이 500번이면 총 길이가 5㎞임을 표시하는 것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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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