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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31 14:2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청 종합민원과 내에 평생 한번 보기 힘들다는 ‘행운목’이 꽃을 활짝 피워 최근 증평군의 경사와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운목이 베이지색 꽃망울을 터트린 것은 지난달 29일.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이 행운목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장두순 종합민원과장은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행운목이 우리나라에서는 꽃을 잘 피우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꽃이 활짝 핀 행운목이 우리 지역에 경사를 가져다 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18일 2006전국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25일에는 증평지방산업단지에 SK케미칼(주)를 유치하는 등 최근 잇따FMS 경사를 맞았다.
행운목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열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해 온 식물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럭키 트리(Lucky Tree)’로 불린다. 국내 중부지방 이북 지역에서는 행운목의 꽃을 구경하기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행운목 꽃은 나무(목)와 잎사귀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와 여러 개의 베이지색 꽃을 피우고, 낮에는 움츠렸다가 밤이 되면 만개해 향기롭고 그윽한 라일락 향을 발산해 ‘야화’로도 불리며,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환경친화성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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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