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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30 13:0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올해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군은 이를 위해 6개 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한 어린이예체능교실과 장수체육대학 등 국민체육기금과 관련한 4대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지난해 5명에서 1명 증원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군은 올해 모두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해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클럽대회, 증평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증평군 홍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생활체육 기반조성에 큰 도약을 가져올 청소년수련관(증평읍 내성리 61) 신축사업과 국민체육센터(증평읍 송산리 254-1) 건립사업이 올해 말 준공하고 내년 3월 개관 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52억여원이 투입되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체험,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상담활동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에 기여하고, 74억원이 투입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증평군민의 스포츠 복지문화가 한 단계 향상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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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