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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29 23:1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제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괴산증평지사(지사장 조병수)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올바른 의료이용 유도와 타인의 건강보험증 도용사례,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등의 실태분석을 위해 지난해 3.4분기 중 병.의원을 방문한 횟수가 18회를 넘는 수진자와 그 가구원 272만명(152만 가구)에 대해 실제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달과 다음달에 우편과 전화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병.의원 내원일수 상위자 2만7천여명에 대해서는 공단이 직접 전화조사해 진료여부와 진료를 받은 사유 등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회신내용 확인 결과, 요양기관의 허위사실을 발견하게 되면 회신자에 대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진료내역보상금(최저 8천원, 최고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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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