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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29 23:1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봄철 영농기를 대비해 지역 내 농기계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실에서 농기계 사용 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사용 전 안전점검은 농한기철 사전점검을 통해 봄철 영농기 때의 농민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만원 미만의 소모품은 무상지원하고 2만원을 초과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구입부품 가격만 받고 수리를 해줌으로써 농업기계 정비 기반이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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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