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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4 16:2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충북도지사(오른쪽)는 24일 보은군의 균형발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균형발전사업 현장투어를 가졌다. 사진은 이향래 보은군수(왼쪽)와 정우택 도지사가 회인면 대추비가림시설 집적단지 현장을 찾아 대추나무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정우택 충청북도지사는 24일 보은군의 균형발전사업 현장을 찾아가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균형발전사업 현장투어'를 가졌다.

'균형발전사업 현장투어'현재 본격 추진 및 가시적 성과기에 들어서고 있는 도내 낙후지역 6개 군의 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속도를 가속화하고 균형발전사업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도지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과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균형발전사업 현장투어는 현재 균형발전사업으로 고품질의 대추생산으로 지역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는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대추비가림시설 집적단지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정우택 도지사는 보은군의 Agro-Bio 클러스터를 주도하게 될 창업지원 및 R&D센터 예정지, 서원권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현장, 동부일반산업단지 등 보은군의 균형발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우택 도지사는 "보은군이 잘 보존된 청정환경 및 문화·관광자원과 최근 추진하는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균형발전사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간다면 미래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며 현장투어의 의미를 "지난 3년간 추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성과를 주민과 함께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강구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현장투어에서 수렴된 현장과 주민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종합·검토해 균형발전사업에 반영하고 균형발전사업을 보완·발전시킨 '신지역 발전2020+' 계획을 수립하는 등 균형발전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성과를 가시화 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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