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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4 11:1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들이 지난 23일 영동요양원에서 '효'체험 활동을 위해 그동안 배운 노래와 율동 등을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께 보여주고 있다.

영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영빈)은 지난 23일에 기본이 바로선 교육으로 찾아가는"효"체험 활동을 영동요양원으로 다녀왔다.

이날 아이들은 평소 유치원에서 배우고 익힌 노래와 율동,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안아드리기, 어깨 주물러 드리기, 바이올린 연주 등을 요양원에서 지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께 보여드려 요양원의 조용한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어 놓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알뜰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작은 돈으로 음식 등을 준비했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활동이 됐다.

병설유치원에서는 1주일 전부터 무엇을 보여드리고 즐겁게 해드릴 것인지 아이들과 함께 계획하였다고 한다.

초록반의 김민제 어린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등을 두드려 드리는게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했으며, 파랑반의 김은별 어린이는"노래 부르는 게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유치원 관계자는"유치원에서 부터 효체험 활동을 통해 효문화가 정착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효체험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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