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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2 20:3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거스 히딩크 러시아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친상을 당해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만날 예정이었던 '애제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의 만남도 불확실해졌다.

히딩크 재단은 22일 "히딩크 감독의 아버지 헤리트 히딩크씨가 노환으로 어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 때문에 히딩크 감독이 장례를 치른 뒤 28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당초 25일 방한할 예정이었던 히딩크 감독은 부친상을 치른 뒤 예정보다 사흘 늦은 28일 방한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의 방한 일정이 연기되면서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마련할 예정이었던 오찬 일정도 미뤄졌다. 27일로 예정되어 있던 이 오찬에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가 참석해 모처럼만에 사제의 정을 나눌 예정이었다.

한편 28일 입국하는 히딩크 감독은 다음달 1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3호' 준공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2일에는 전주로 내려가 전북 도립장애인복지관에 지어질 '히딩크 드림필드 4호' 설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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