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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초·중학교, 8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4개부 석권

  • 웹출고시간2009.06.22 12:0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회 교육감기 4, 5, 6, 7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 겸 4회 설암(김천호)배 축구대회에서 음성지역 초·중학교가 멋진 기량을 펼치며 4개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진천군 일원에서 지난 20-21일까지 개최된 2002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기념 8회 교육감기 4, 5, 6, 7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 겸 4회 설암(김천호)배 축구대회에서 음성지역 초·중학교가 멋진 기량을 펼치며 4개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충북도내 초·중학교 110개 동아리 축구팀이 7개부로 나뉘어 벌인 이번 대회에서 부윤초가 남초2부(6학급 이하) 우승, 무극중 7학년부 우승, 대소초 5학년부 우승, 생극초가 여초부에서 우승를 차지했다.

또 개인상 부문에서는 대소초 이우진, 생극초 장서영, 부윤초 강민규, 무극중 이한누리 선수가 대회 MVP상을 받았으며 무극중 정영권 선수가 멋진골 상, 생극초 정효진(3골), 부윤초 김하람(9골) 선수가 다득점 상을 각각 수상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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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