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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삼산초, 발명초청강연회

삶을 변화시키는 지식재산권

  • 웹출고시간2009.06.20 20:4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운대영)는 지난 19일 가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삶을 변화시키는 지식재산권'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발명초청강연회를 가졌다.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운대영)는 지난 19일 가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삶을 변화시키는 지식재산권'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발명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오기영 객원교수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과 창의성 교육의 산물인 발명으로 인한 무형자산의 가치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발명 초청강연회는 학부모들에게 특허 및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고 다양한 지식재산권 사례를 통해 지식재산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자신의 삶에 활용할 수 있는지, 발명교육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한 소중한 시간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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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