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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0 14:0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멀티히트(한 경기 2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2개의 안타를 뽑아낸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최근 5경기에서 추신수의 방망이는 매우 뜨거웠다.

추신수는 15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이후 4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8개의 안타를 때려내 최근 5경기 타율이 0.381(21타수 8안타)에 이른다. 이 기간 동안 득점도 6개나 올렸고, 타점은 3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치 하든의 4구째를 공략,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5회와 7회 두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7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쟈니 페랄타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즌 2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7에서 0.299로 올라 3할 타율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7-7로 맞선 연장 10회말 라이언 테리엇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 7-8로 무릎을 꿇으며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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