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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0 14:0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카를로스 테베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를로스 테베즈 붙잡기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테베즈와 협상에 돌입, 다음 시즌 주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선'은 "맨유는 테베즈의 소유권을 쥐고 있는 MSI와 이적료 협상을 마쳤다"며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MSI는 테베즈의 이적료로 약 2600만 파운드(약 540억원)을 책정했으며, 테베즈는 주급으로 팀내 최고대우인 10만 파운드(약 2억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맨유 측은 테베즈와의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맨유는 그동안 테베즈와의 재계약에 애매한 입장을 보여 왔지만, 최근 간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베즈와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 테베즈는 최근 맨시티 등으로 이적을 고려해왔다.

한편,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테베즈의 영입을 노렸던 리버풀이 최근 자금난으로 계획을 접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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