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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0 14:0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비드 비야, "골이다!"

ⓒ AP
발렌시아가 다비드 비야의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발렌시아CF의 마누엘 요렌테 회장은 20일(한국시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다비드 비야(28)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가진 요렌테 회장은 "우리는 비야가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믿고 있다. 발렌시아는 비야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우리는 비야를 잔류시키기로 했다. 이적에 관한 더 이상의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스페인대표팀의 일원으로 현재 남아공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는 비야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리버풀 등과도 이적설이 제기된 상황이다.

비야는 유로2008에서 부상으로 인해 독일과의 결승전에 결장했지만, 4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스페인대표팀에서도 통산 30골을 기록해 44골의 라울 곤잘레스(32)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현재 비야의 몸 값으로는 최소 4000만 유로(약 705억원)에서 최대 5000만 유로(880억원)까지 책정됐다.

한편, 구단의 이적불가 방침을 전해들은 비야의 에이전트 호세 루이스 타마고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이같은 결정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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