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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펄프제조업체에 국산재 공급

백합나무 등 1만2천㎥

  • 웹출고시간2009.06.13 16:2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경기침체와 환율인상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펄프제조업체 등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리기다소나무 등 국산재 1만2천㎥을 공급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경기침체와 환율인상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펄프제조업체 등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리기다소나무 등 국산재 1만2천㎥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공급물량은 벌기령에 달한 리기다소나무 임지를 백합나무 등 경제수종으로 갱신해 펄프용 9천700㎥, 참나무류 보육 갱신 등을 통한 표고자목 300㎥,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활용한 숲가꾸기 산물 2천㎥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상반기에 6천㎥의 국산재를 공급했고, 나머지 6천㎥은 벌목작업의 비수기인 하절기에 중점 공급할 예정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목재 자급율은 2008년말 현재 11.6%로 88%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 환율인상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각국의 산림환경보호 등 벌목규제로 인해 목재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으로 관련업계에서는 국산재 공급을 확대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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