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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2 11:1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는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원 주기 위해 2009 하계 학생근로활동 희망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모집인원은 32명으로 신청자격은 부모의 거주지가 관내인 대학생으로 노동사무소 또는 읍·면에서 실업자로 확인(증명)된 자의 자녀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의 자녀가해당된다.

이 외에 법적 도산이나 파산으로 인해 사실상 실업자 또는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의 자녀, 기타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의 자녀이다.

선발기준은 부모의 실업기간을 우선순위로 하고, 본인 세대주, 부양가족 수, 여성세대주 자녀, 장애인, 재산상황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자는 내달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25일 동안 본청 및 사업소나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하루 3만2천원의 노임이 지급된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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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