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6.11 21:4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호날두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오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사상 최고액인 이적료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645억원)에 호날두를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호날두가 재차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에이전트와의 대화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와 대화를 나누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어 "이 사안은 이달 30일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까지 맨유와 계약한 호날두는 지난해 6월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가 끝난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등 공공연하게 스페인행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몸값으로 지불하는 이적료 8,000만 파운드(1,646억원)는 2001년 프랑스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이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때 받았던 역대 최고 이적료 7,300만 유로(한화 약 1,281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액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9일 AC밀란(이탈리아)에서 '하얀 펠레' 카카(27)를 데려오면서 이적료 6,800만 유로(한화 1,193억원)를 지불한 바 있다.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카카에 이어 특급 윙어 호날두까지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축구계의 '핫 이슈'가 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