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 '제천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 도입 제안

  • 웹출고시간2024.09.19 13:52:01
  • 최종수정2024.09.19 13:52:01

이경리 제천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은 19일 열린 제33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동식 악취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의 도입을 통한 '제천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를 제시했다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란 이동식 악취 감시 측정 차량을 통해 악취 민원 다발 지역이나 악취 발생 지역에 악취 민원 발생 시 출동해 악취를 포집하는 순찰대를 의미한다.

음성군에서는 2020년부터 이동식 악취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도입 후 악취 민원 관련 지도점검, 시료채취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리 의원은 "악취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제천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를 제천시가 관련 부서, 자율방범대 및 민간환경단체 등과 함께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면 민·관이 함께 악취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악취뿐만 아니라 나아가 환경의 문제까지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역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