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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수안들어린이집,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어린이집 청주 25호 참여

  • 웹출고시간2024.09.12 16:19:40
  • 최종수정2024.09.12 16:19:51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수안들어린이집이 '충북 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수안들어린이집이 '충북 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사랑, 아이사랑'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수안들어린이집은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참여한 청주 25호 나눔어린이집으로, 매월 충북지역 내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어린이집 현판을 전달받았다.

양완희 원장은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어린이집 캠페인에 청주 25호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은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도내 보호대상아동을 돕기위해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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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