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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결혼이주여성, '추석 명절 음식 체험'

군 가족센터 명절 음식 만들고 함께 맛보며 소통
1인 가구 대상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4.09.12 13:28:40
  • 최종수정2024.09.12 13:28:40

단양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센터가 마련한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는 추석을 맞아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하여 돼지갈비, 잡채, 탕국 등 한국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에 온 지 1년이 됐다는 베트남 프엉씨는 "한국 음식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배우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언니들하고 같이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앞으로도 요리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정 센터장은 "추석 명절 요리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도 하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관계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 가족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나눠 먹는 1인 가구 대상 '슬기로운 혼명족 생활'을 올누림센터2층 공동체부엌에서 지난 10일 진행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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