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태경위생사, 한가위 맞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정연관 대표, 한가위 맞아 소외된 이웃 행복에 보탬

  • 웹출고시간2024.09.12 13:27:08
  • 최종수정2024.09.12 13:27:08

단양군 태경위생사 정연관 대표가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태경위생사 정연관 대표가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태경위생사는 지역 내 화장실 위생 처리업체로 이번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8개 읍·면에 나눠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독거노인 댁이나 형편이 여의찮은 가정을 가끔 방문할 때가 있는데 부모님 생각이 나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 전, 배우자가 간암 수술을 받았을 때도 혈액 수급부터 후원금까지 이웃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언젠가는 지역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발굴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