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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탈북민과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소정의 상품권 지원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직접 구매

  • 웹출고시간2024.09.12 13:25:36
  • 최종수정2024.09.12 13:25:3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위원들이 북한이칼 주민들과 함께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지난 11일 오전 단양구경시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7가정)과 협의회 임원진, 탈북민 멘토인 김동주, 조연화 위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원하고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남한의 명절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이날 이완영 회장은 행사 전 간담회를 열어 추석 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는 탈북민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지역사회 '이웃사촌'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자문위원 모두가 함께 각 분야에서 멘토 구실을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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