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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추석연휴 기간 시민 불편 없도록 점검하라"

  • 웹출고시간2024.09.09 17:28:52
  • 최종수정2024.09.09 17:28:52

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전 부서에 "추석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불편 없이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사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올해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여러 가지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안전, 청소, 교통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알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응급의료체계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등 지역 응급진료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시민들께 당직 병원, 약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지난 8일 폐막한 직지문화축제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통공예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등 계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차질 없는 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직지문화축제는 주관부서 외에도 여러 부서들이 지원한 덕분에 2년 전보다 훨씬 다채로웠다"며 "남은 축제와 행사에도 각 실국이 협력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선제적으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 실국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는데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부서가 많았다"며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에 반영해 최종 마무리할 때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2일 발표한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확정과 관련해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우리 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이번에 지구단위계획까지 확정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대현지하상가 등 원도심 상가에 대한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덧붙였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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