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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추석 기간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 신청 집중 홍보

  • 웹출고시간2024.09.09 16:44:52
  • 최종수정2024.09.09 16:44:52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지사장 정정태)는 추석을 맞아 한 달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명절 기간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공단은 이번 홍보기간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전통시장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으로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다"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을 돕는다.

정정태 지사장은 "한가위는 한 해의 결실을 준비하는 계절인 만큼 평소 하기 힘들었던 나눔의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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