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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 웹출고시간2024.08.29 17:40:16
  • 최종수정2024.08.29 17:40:16

119 소방대원들이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9일 오전 시티프라디움 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폭발 위험이 높고 화재 진압이 어려워 특수 소방장비와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 같은 특성을 반영해 동부소방서는 이날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지하주차장에서 질식소화 덮개와 상방향 노즐 진압 전술을 활용하고 지상에서는 이동식 수조 등 장비를 활용해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정호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의 화재와는 다른 특수성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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