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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도체 인력양성 활성화 강화

청주폴리텍대, 전기·전자분야 14개 기업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4.08.29 10:56:14
  • 최종수정2024.08.29 10:56:14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14개 전기·전자분야 기업이 지난 28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충북 반도체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14개 전기·전자분야 기업이 충북 반도체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청주폴리텍대는 지난 28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매그나칩반도체(유), ㈜티앤에스엔지니어링, ㈜에스엠씨엔지니어링 등 14개 기업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학 및 산학사업 참여를 통한 협약기업 인력양성 로드맵 제시, 2025년 훈련요구·수요조사 실시, 하반기 훈련 과정 참여 안내, 훈련운영 관런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 담당자들은 "K-반도체를 외치는 현재 상황에 비해, 중소 중견기업 지원내역은 여전히 미미하다"며 "반도체 기업 업·직종별 철저한 분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청주폴리텍대가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다양한 훈련요구 및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밀착형 훈련 과정 개발을 통해 반도체 인력 양성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기용 청주폴리텍대 학장은 "이번 간담회가 기업과 눈높이를 맞추고 이해하는 시간이 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학과 개편, 다양한 시설장비 확보를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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