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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키르기스스탄 찾아 태권도 알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해외연수 일환
오는 9월 27일까지 8주간 지도 봉사

  • 웹출고시간2024.08.28 15:54:18
  • 최종수정2024.08.28 15:54:18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태권도외교과 재학생들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KIUC대학 강당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 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이 키르기스스탄을 찾아 태권도 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8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및 소쿨루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어 습득과 지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양국 간 문화, 체육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민간외교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에 참여한 키르기스스탄의 아이다넥 학생은 "케이 팝과 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 정신을 배우고 신체를 단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에 나선 김정은(4학년) 학생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키르기스스탄에서 태권도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참가자 모두가 열정이 넘치며 남은 한 달 동안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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