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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삭도 추진 '잰걸음'

내달중 기본계획용역 집행

  • 웹출고시간2009.06.10 11:1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속리산 삭도 추진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잇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자연친화적 공원환경 조성과 친환경적 탐방체계구축을 위한 공원 내 삭도 설치운영의 기본방향이 새로이 제시됨에 따라 속리산삭도 설치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또 탐방객 감소로 인한 관광경기가 날로 침체되어가는 현실을 감안해 속리산에 삭도를 설치해 관광소득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에따라 보은군은 삭도설치를 위한 자료 분석과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삭도설치 추진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지난해 기준 133만9천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탐방객이 감소하다 지난해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 후 증가현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속리산국립공원의 최근 5년간 탐방객수의 평균과 법주사지구의 최근 5년간 탐방객수의 평균을 살펴보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2007년 1월) 후 법주사지구 탐방객은 10%이상 감소 추세로 2008년도에는 속리산국립공원 탐방객의 50.8%인 68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북 상주시에서 화북지구 문장대 종합개발계획의 주요 사업으로 삭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상주시에서 사업을 선점할 경우 법주사지구 탐방객이 30%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속리산 삭도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속리산삭도설치기본계획 용역비를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키로 하고 7월중 기본계획용역을 집행하여 연말까지 공원계획변경 결정고시를 목표로 삭도설치 단계별 추진 계획을 마련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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