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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0 11:1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9일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생활원예콘테스트에서 테라리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연순 증평군생활개선회장이 시상식이 끝난 후 자신의 작품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증평군생활개선회 장연순(41) 회장이 지난 9일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씨는 도내 12개 시·군대표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투명한 유리용기에 공기 정화식물을 활용해서 식물을 기르는 테라리움 부문에 출전,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장씨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꽃 소비촉진 교육을 통해 식물의 생리작용과 대기의 자연 순환 법칙을 이용해야 하는 테라리움의 관련기술과 기능을 익혀 왔다"며 "꾸준히 연습해 오는 9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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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