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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0 11:1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체육회는 10일 증평체육관 및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6개 종목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증평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만 60세 이상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노후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탁구, 게이트볼 등 어르신들의 참여가 왕성한 6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젊은이 못지않은 기량으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폐회식에서는 지난해 충북생활체육문화축제에서 4위에 입상한 증평군 에어로빅 연합회에서 에어로빅 공연을 벌여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각 종목별 노래자랑도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당초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리기로 한 그라운드 골프는 우천 소식이 전해지면서 9일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연광영 증평군체육회 전무이사는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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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