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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산림사업 체결

  • 웹출고시간2024.08.26 13:53:20
  • 최종수정2024.08.26 13:53:20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의 운영 주체인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산림사업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재배단지 운영 협동조합들은 국유림 사용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4년 7월까지 총 8개소(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세종, 김천, 산청)에 재배단지를 조성 완료했으며,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산촌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산림신품종을 대량 식재·생산하고, 제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산림사업 체결로 협동조합은 재배 포지에 대한 사용료를 경감받게 됐다. 이는 초창기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협동조합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이규명 센터장은 "이 사업이 국가, 지자체,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산촌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앞으로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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