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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익명 공무원, 청주시 탑대성동에 선풍기 기탁

  • 웹출고시간2024.08.20 16:10:40
  • 최종수정2024.08.20 16:10:40

익명을 요구한 한 충북도 공무원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선풍기가 놓여져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을 요구한 한 충북도의 공무원이 선풍기 4대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탁자는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더운 여름철 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 이 기탁자는 다음달부터 매달 지인과 함께 월 20만원씩 후원도 약속했다.

이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 4명에게 각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도청 공무원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늘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먼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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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