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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충북지식경영포럼 '미래전략과 트렌드 분석과 리더십'

107차 조찬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24.08.20 15:57:15
  • 최종수정2024.08.20 15:57:15

김용섭 소장 -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20일 충북지식경영포럼 107차 조찬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107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충북 유망 중소기업 소개 시간에는 충북 식품소재 연구개발 벤처기업 ㈜건강중심주의의 박영호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전립선건강 기능성 소재인 'SAGX(세이지엑스)'에 대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계획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세미나는 '미래전략과 미래트렌드- 리더의 각성'을 주제로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대전환 시대를 관통하는 미래전략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통해 조직과 리더의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김 소장은 "과거 안정적이었던 호황의 시기에 부드러운 리더십이 통했다면, 현재와 같은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강한 리더십을 통해 기업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 경영은 민주주의로 직결되지 않으며, 리더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의 성과와 성장을 최우선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X(디지털·인공지능·기후전환) 메가 트렌드 속, 미국의 대량 해고 러시처럼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구조조정은 뉴노멀이 돼가고 있다"며, "한국 또한 관성처럼 이어지던 일하는 방식, 조직 문화, 평가와 보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가올 변화를 대비하는 현명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기업을 이끄는 강한 리더십에 대한 혜안을 얻으시고, 경영에 접목하여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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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