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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18 15:57:54
  • 최종수정2024.08.18 15:57:54

119 소방대원들이 전기차 화재 대비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이동식 소화수조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전기차 화재진압 기술을 연마하고 장비 기능을 숙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렵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도 있어 2차 사고에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실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가운데 자체를 둘러싸듯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하고 그 안에 물을 채워 냉각하는 방식의 진화에 대한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 내용은 △전기차 화재 시 주의사항 △전기차 화재진압용 이동식 소화수조 매뉴얼 숙지 △질식소화덮개 활용 화염 및 연기의 확산 방지 교육 △상방향 관창 활용 배터리 열폭주 방지 대응법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신속한 진압과 배터리의 열폭주 방지 조치가 관건"이라며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의 빠른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지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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