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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희망근로상품권 업무협약 체결

오는 11월30일까지 가맹점 모집

  • 웹출고시간2009.06.09 14:0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9일 군청 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와 희망근로 상품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형마트, 주유소, 유흥주점을 제외한 일반상점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번 가맹점 모집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희망근로사업의 임금 중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상품권은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등 3종류가 유통되며 가맹점에서 근로자가 사용한 상품권을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와 농협중앙회 증평군청출장소에 제출하면 사업주 통장으로 상품권 상당액이 입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군 경제과에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상품권 유통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인 만큼 가맹점에 가입하면 그만큼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근로자와 가맹점 모두 상품권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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