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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 2차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실시

드론 21대·인력 80명 동원… 155㏊ 새벽 항공방제

  • 웹출고시간2024.08.15 13:58:57
  • 최종수정2024.08.15 13:58:57

이길웅(앞줄 가운데 왼쪽) 조합장과 남청주농협 임직원들이 영농회장, 항공방제 전문가,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이길웅 조합장)은 지난 7월 15일 1차 방제에 이어 14일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차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차 항공방제는 새벽 4시 30분부터 21대의 드론과 영농회장, 항공방제 조종사와 부조종사, 남청주농협 임직원 등 총 80명이 투입돼 222농가 155㏊(47만평)에 걸쳐 진행됐다.

남청주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방제 신청을 받았으며 방제 비용 50%를 지원해 농가의 인건비를 줄여주는 동시에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수도작 항공방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영농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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