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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우즈벡 기묘국제대 학술교류 협정

국제학부 진학기회 제공·교원 연구활동 협조 약속

  • 웹출고시간2024.08.15 14:09:59
  • 최종수정2024.08.15 14:09:59

박유식(왼쪽) 충북대학교 교무처장과 바하보브 알리세르(VAKHABOV ALISHER)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 이사장이 지난 13일 충북대에서 학술교류·우수 인력 양성을 약속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가 학술교류·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바하보브 알리세르(VAKHABOV ALISHER) 이사장을 비롯해 김윤회 한국어학부장, 에르가세바 두르도나(Ergasheva Durdona) 한국어학과장 등으로 구성된 기묘국제대 방문단이 지난 13일 충북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박유식 충북대 교무처장을 비롯해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홍혜진 국제교류부본부장, 국제교류팀 담당자와 학술·학생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충북대는 기묘국제대 재학생에게 충북대 국제학부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학부 석사과정 진학과 관련된 협의도 진행했다.

충북대의 우수 교원과 기묘국제대의 인재가 함께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연구·학술교류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단은 기묘국제대 병원 운영을 위해 충북대병원을 견학하며 선진화된 한국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기묘국제대는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현재 5개 대학, 28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타슈켄트 본교 캠퍼스와 사마르칸트캠퍼스, 나망간캠퍼스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사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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