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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 지능팀 평가 전국 1위 차지

지능팀 강상구 경장 1계급 특진 확정

  • 웹출고시간2009.06.09 12:0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경찰서(서장 김창수가 지난해 하반기 경제팀 평가에서 옥천서 지능팀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경찰관서 지능팀을 상대로 수사관 직무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옥천서가 1천308점을 획득, 전국 246개 지능팀 가운데 1위를 차지하여 지능팀 강상구 경장이 1계급 특진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옥천서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소재 (주)코스모링크에서 발생한 노사간 집회시위 사건과 관련하여 117명을 검거했고 충북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소재 (주)임한에서 52억 상당의 유사석유를 제조하여 판매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 12명을 검거하여 4명을 구속했다.

중국 공범들과 공모하여 메신져 사기 및 인터넷 성매매 빙자 사기 수법으로 23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천546만원을 송금받아 편취한 피의자를 구속한 것을 비롯해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재 사회복지법인에서 사망·퇴소자의 명의를 위조하여 국가보조금 약 2억원을 허위 청구하여 지급 받아 횡령한 복지시설원장을 구속하고 관련공무원 10명을 검거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하였다.

특히 이번에 특진이 확정된 강상구 경장은 2006년 인터넷상 음란물 유포사범 검거 전국 1위를 차지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면세유 판매와 관련하여 주유소 업자 등 총 66명을 검거하여 면세유 수사기법을 전국에 전파한 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올 상반기에 실시된 민생침해사범 단속에서도 50억 상당의 판돈을 걸고 인터넷 도박 개장자를 비롯해 도박가담자 102명을 검거하여 경찰청장 표창 상신 및 수사비 100만원 지급 받는 등 수사역량이 뛰어나 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경찰관계자는 "1급서에도 하기 힘든 전국 1등을 3급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것은 지능팀 5명이 하나로 똘똘 뭉쳐 화합을 이뤄낸 쾌거"라며 "직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앞으로도 더욱더 민생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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