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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칭위안현 대표단, 청주시에 교류 제안

  • 웹출고시간2024.08.13 15:36:56
  • 최종수정2024.08.13 15:36:56

정일봉(오른쪽 네번째)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이 중국 저장성 칭위안현 대표단과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중국 저장성 칭위안현 대표단이 청주시에 지자체 간 교류를 제안했다.

대표단은 13일 정일봉 시 경제투자국장과 만나 칭위안현의 농업·첨단기술·관광 인프라를 설명하고 우호교류 의사를 밝혔다.

정 국장은 환영사에서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바람으로 바뀔 수 있듯이 오늘의 짧은 만남이 향후 큰 인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청주시의 면면들을 아름답게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이팡 위원회 서기 역시 "짧은 방문이지만 청주시의 진심 어린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칭위안현도 이번 만남을 계기로 청주시와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칭위안현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리수이시(麗水市)에 위치한 현으로 울창한 숲과 표고버섯으로 유명하다.

중국 지방정부는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교류의 다변화를 위해 국외 방문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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