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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전문성·공정성 역량 높인다

  • 웹출고시간2024.08.13 15:39:51
  • 최종수정2024.08.13 15:39:51

충북도교육청이 13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활동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안 조사 전문성·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해당 사안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전담기구,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는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전담조사관의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사안의 통합적 접근 및 협력적 조사 방안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학교폭력 조사·Q&A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입장과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공정성과 보고서 작성 능력, 피해 학생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려면 조사부터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기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며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있어 어떤 민원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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