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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9 11:2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랭크 리베리

ⓒ AP
로이터통신은 8일(한국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주 프란츠 베켄바워(64)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크 리베리(26)와 계약 연장이 안되면 이적시킬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1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돼 있는 리베리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명문팀으로의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다.

리베리 스스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최근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켄바워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 인터뷰를 갖고 "나는 두 개의 해결책만을 갖고 있다. 하나는 계약 연장이고, 다른 하나는 이적"이라고 말했다.

베켄바워는 "리베리는 리오넬 메시(22)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와 같이 이 시대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치켜세우며 "나는 리베리가 계약을 연장해 팀에 더 오래 남도록 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선수가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한다면 놓아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며 이적 가능성도 공식화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에 취임한 플로렌티노 페레즈(62)는 프랑스의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리베리의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해 이적 가능성은 더욱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의 이적료로 최소 5000만 유로(약 871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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