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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원문화, 시민 정원사가 '앞장'

한평정원 리뉴얼, 사초 정리 등 봉사활동도 병행

  • 웹출고시간2024.08.12 13:45:52
  • 최종수정2024.08.12 13:45:52
[충북일보] 충주시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시민 정원사의 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는 12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민간 주도 정원문화를 이끄는 충주 시민 정원사의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5기에 걸쳐 130명의 시민 정원사를 육성했다.

이들은 민간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접 가꾼 정원으로 도시의 푸름을 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76명으로 구성된 충주 시민정원사회는 읍·면·동 한평정원 리뉴얼, 전정·전지작업, 사초 정리, 반려화분 나눔 등의 녹색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활동범위를 넓혀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직접 찾아 정원문화를 알리고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정원도시 기반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인적자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정원사들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오는 19일부터 예정된 2024 을지연습에 대해서도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 가정으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훈련이 돼서는 안된다"며 "우리 지역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할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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