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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몽골 K-유학생 유치·글로벌 교육 협력 MOU

몽골 아르항가이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8.11 14:20:57
  • 최종수정2024.08.11 14:20:57

허경재(왼쪽에서 두 번째) 충북기업진흥원장과 몽골 아르항가이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K-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몽골 아르항가이 고등학교와 'K-유학생 유치·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지난 9일 몽골을 방문, 에르데네볼강 솜 제1학교 에서 다쉬허럴(DASHKHOROL)교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몽골 에르데네볼강 솜 제1학교는 1923년 설립된 몽골 아르항가이 도의 대표적인 학교다. 초·중·고 학생 2천300여 명과 교·직원 145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술·문화복지·과학·한국어 전문인력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도 대학 내 유학 유치와 교류를 촉진하고, 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의 취·창업 교류,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어·몽골어 정보 교류와 양국 교육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몽골 유학생 유치 협약을 통해 충북도 청년인구 감소와 경제활동인구 인력 난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북 청소년들의 취업과 창업 교육까지 교류하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다쉬허럴(DASHKHOROL) 교장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을 넘어 양국 성인까지 유학생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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