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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방학인데 놀면 뭐하니?"

농촌 어린이 20여 명 초청… 직업 체험 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24.08.08 16:16:15
  • 최종수정2024.08.08 16:16:15

이한자 회장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 임원들이 서울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8일 여름방학을 맞은 충북 농촌지역 아이들 20여 명을 초청해 서울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 임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방학인데 놀면 뭐하니?'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아이들과 임원들은 1대 1로 짝을 지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식사도 함께하며 1일 보호자로서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직업 체험 부스에서 선생님께 질문도 하며 꿈꾸던 장래 희망에 한 발짝 다가섰다.

키자니아 테마관은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승무원, 소방관, TV앵커, 한의사, 연구원 등 16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갖추어져 있다.

이번 체험은 충북 비영리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 임원들은 2016년부터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과 안전 체험 등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매년 지속해 오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도 농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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