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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제2회 도민 원탁회의 개최

충주의료원 활성화 방안

  • 웹출고시간2024.08.07 17:36:53
  • 최종수정2024.08.07 17:36:53
[충북일보]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7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북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주의료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 북부권 도민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충주의료원 이용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의료원 활성화 방안과 심뇌혈관 질환 의료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영성 단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도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우선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충북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취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심뇌혈관 의료서비스를 중점으로 충주의료원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현재 심뇌혈관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과 재활치료센터 증축 사업을 총 89억 4천만 원(국비+도비)의 예산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도민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중증의료 공급 및 진료기능 전문화를 통한 충주의료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의 참가자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발전 방향을 정하는 데 도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향후 시·도의원 등 정책제안자들도 참여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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