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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기관·단체,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손길

향기누리봉사회 반찬봉사, 자유총연맹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4.08.05 14:35:25
  • 최종수정2024.08.05 14:35:25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반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기관·단체의 이웃사랑이 뜨겁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최근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이웃에게 전했다.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장조림과 김치 등 밑반찬을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옥현 회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걱정이 컸다"며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관내 취약가구 도배·장판 교체봉사, 생필품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맨 충주시지회 김동희 지현동위원회장은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정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약소하지만 기탁한 성금이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동위원회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삼계탕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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