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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원흥이생태공원, 산림청 선정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

  • 웹출고시간2024.08.04 14:27:24
  • 최종수정2024.08.04 14:27:24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원흥이생태공원 전경.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원흥이생태공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기능을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국 도시숲 50선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이 중 원흥이생태공원은 '주민 참여형' 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공원으로 선정됐다.

주민 참여형은 시민이 나무심기와 정원 가꾸기 등에 직접 참여한 숲이다.

원흥이생태공원은 유아·초등학생 대상 숲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서 원흥이생태공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기준 청주시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18종의 프로그램을 296회 운영했다.

이외에도 시는 두꺼비 산란지인 원흥이방죽과 양서류 보호·보전이라는 목적을 갖고 공원을 조성한 만큼,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원흥이생태공원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소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가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남동 주변에 자리잡은 원흥이생태공원이 도시숲으로서의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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