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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고생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 키운다

오는 13일까지 글로벌스쿨 프로그램 참가

  • 웹출고시간2024.07.31 14:27:54
  • 최종수정2024.07.31 14:27:54

호주에서 진행되는 '청주 글로벌스쿨'에 참가한 청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애들레이드 소재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정규 수업을 듣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지역 중·고등학생 77명이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들은 지난 2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남호주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미첨 걸스 하이 스쿨(Mitcham Girls High School) 등 6개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규 수업 참여, 주제 프로젝트 발표, 짝활동, 홈스테이, 공동 체험학습 등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드니로 이동해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배움을 확장할 예정이다.

고수현 오송고 학생은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호주 학생들과의 배움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2기 청주 글로벌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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