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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지 개선

클린하우스 철거, 화단 조성 등을 통한 쓰레기 투기 거점 쇄신

  • 웹출고시간2024.07.31 13:41:39
  • 최종수정2024.07.31 13:41:39

충주시가 지역 내 여러 곳의 쓰레기 투기 거점을 개선했다.(개선 전)

[충북일보] 충주시 자원순환과가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25개 읍·면·동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과 읍·면·동장 간담회를 통해 개선 대책을 강구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실천한 끝에 지역 내 여러 곳의 쓰레기 투기 거점을 개선했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문화동 반기문 옛집 대로변 인근으로 이 지역은 주변 상가와 유동 인구로 인해 쓰레기 투기 거점이 형성된 곳이었으나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거점에 화분을 설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청결한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충주시가 지역 내 여러 곳의 쓰레기 투기 거점을 개선했다.(개선 후)

또한,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분별한 생활 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던 태영하이츠타운(2차)의 클린하우스를 철거하고 인근 거주자들의 생활 쓰레기 문전 배출을 유도하며 공터에 꽃까지 심은 끝에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거점을 인근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꽃밭으로 변모시켰다.

이외에도 자원순환과와 25개 읍·면·동은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물을 활용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가 깨끗하게 변모한 것처럼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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