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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수산자원 확보에 총력

내수면 어업 관계자 및 초청인사 등 치어 방류 행사 참여

  • 웹출고시간2024.07.31 13:45:08
  • 최종수정2024.07.31 13:45:08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시의장, 김진환 산업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어업 관계자 등이 금성면 성내리 선착장 일원에서 뱀장어·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와 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지난 30일 금성면 성내리 선착장 일원에서 청풍호 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뱀장어·쏘가리 치어 방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장, 김진환 산업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어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와 쏘가리는 약 7만7천 미(1억2천만원 상당)로 시는 지속해서 줄어드는 청풍호 내 수산자원을 치어 방류 사업으로 확보해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어업을 육성 중이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치어 방류에 총사업비 2억3천만원을 들여 약 63만 미를 방류할 계획이며 방류 어종은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붕어로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 검사를 의뢰해 건강한 치어를 엄선 후 방류한다.

이날 김 시장은 "청풍호를 깨끗하게 관리해 준 자율관리어업연합회의 공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풍요로운 청풍호를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내수면 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어업인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청풍호 내 수산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토종 어종이 서식하는 어족자원의 보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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